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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요원들, 저지시티·호보컨서 이민 단속 실시…시장들 확인

뉴저지 저지시티와 호보큰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이 단속 작전을 벌였다고 양 도시 시장들이 밝혔습니다. 현지 당국은 사전 통보 없이 진행된 이번 단속과 관련해 이민자들의 권리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저지 저지시티와 호보큰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이 작전을 수행했다고 두 도시의 시장들이 일요일 밝혔습니다.


저지시티의 제임스 솔로몬(James Solomon) 시장은 어제(1일) 오후 2시쯤 성명을 통해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이 오늘 저지시티와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보고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뉴저지 주의회 의원인 라비 발라(Ravi Bhalla)는 일요일 낮 12시 30분쯤, 저지시티 하이츠 지역과 호보컨 일대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호보컨의 에밀리 자부어(Emily Jabbour) 시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과 시의원이 여러 목격자들과 대화를 나눴다며 “표식 없는 차량들과 여러 명의 사람들이 경전철 열차 안과 9번가 경전철역 인근에서 연행되는 모습을 봤다”는 증언을 전했습니다.


자부어 시장은 이번 연방 이민 단속과 관련해 호보컨 경찰국은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으며, 작전에 협조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소셜 미디어 영상에는 저지시티에서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실제로 단속 작전을 벌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솔로몬 시장과 자부어 시장은 연방 요원과 마주칠 경우 뉴저지 주민들이 갖는 권리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솔로몬 시장은 성명에서 “판사가 서명한 영장 없이는 문을 열 필요가 없고, 묵비권이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다. 이해하지 못하는 어떤 문서에도 서명하지 마십시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라비 발라 주의원은 이날 밤 지역 사회 안전을 논의하고 ICE 대응 행동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하겠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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