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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당선인 맘다니 “취임 첫 조치는 렌트 동결… 200만 세입자 보호”

뉴욕시의 새 시장으로 선출된 조흐란 맘다니 당선인이 취임 첫날 가장 먼저 추진할 정책으로 렌트안정화 아파트 임대료 동결을 공식화했습니다. 그는 대중교통 정책, NYPD와의 협력, 정치적 연대 등 구상을 밝히며 새 행정부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2026년 1월 1일 취임 첫날 가장 먼저 할 일로 200만 명 이상 렌트안정화 아파트 세입자의 임대료를 동결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맘다니는 34세의 젊은 민주사회주의자 시장으로, 이번 선거에서 임대료 동결·‘빠르고 무료인’ 버스 정책·보편적 아동돌봄 등 세 가지 핵심 공약을 내세워 당선됐습니다.


맘다니는 애덤스 시장이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 위원을 대거 교체할 가능성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 “장애물이 될 수는 있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며 “우리 캠페인과 운동이 가진 동력을 퇴임하는 시장이 가로막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는 시장이 임명하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그 중 2명은 맘다니 첫 임기 중 임기가 만료되어 교체 가능하고, 위원회 의장은 언제든 교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6명은 임기가 이미 만료된 상태라서, 이론적으로는 에릭 애덤스 시장 또는 후임 맘다니가 즉시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맘다니는 새 시장으로서 NYPD 제시카 티쉬 경찰청장과의 공식 협력 관계를 언급했으며, 민주사회주의자 치 오세(Chi Ossé)가 차기 연방 하원 소수당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에 도전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거듭 “취임 첫 업무는 명확하다”며 임대료 동결을 통한 세입자 보호가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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