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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선거 열기 고조…이미 140만표 넘어

사전투표의 선거 열기가 본 투표일인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71만 6,625명의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로써 조기투표를 포함한 대면 투표 참여 수는 약 145만 1,942명이 투표를 완료했습니다.


이는 지난 5차례 시장 선거 총 투표수를 모두 웃도는 수치입니다.


지역별 투표 현황을 보면, 브루클린이 478,909명으로 가장 많은 참여를 보였고, 이어 맨해튼 383,467명, 퀸즈 342,882명, 브롱스 145,591명, 스태튼아일랜드 101,093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롱스 111,609표, 스태튼아일랜드 82,504표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도 직접 투표를 마치고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조흐란 맘다니 후보는 퀸즈 아스토리아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를 마치고 "우리는 이제 과거 정치에 작별을 고하려 한다"며 뉴욕이 위기앞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주택 공급을 늘리는 주민투표안 1-5번 모두에 찬성 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전 지사도 두 딸과 함께 맨해튼 이스트사이드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전날 밤 소셜미디어를 통해 쿠오모 후보에 대한 사실상 지지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슬리와에게 표를 주는 건 낭비라고 말하는 것”이라며 “공화당이 투표하지 않으면 맘다니가 이길 것이고, 그는 뉴욕에 사회주의 경제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쿠오모를 좋아하든 아니든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훌륭한 일을 하길 바라고 그는 그럴 능력이 있다. 맘다니는 아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공화당 후보 커티스 슬리와 후보는 이미 조기투표를 마쳤으며, 이날은 부인과 함께 투표소를 방문했습니다. 슬리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투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뉴욕 현실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막판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적 지지 메시지가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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