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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판매된 리코타 치즈 최고 위험 등급인 클래스 원 리콜...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

7월 28일
1분 분량

뉴욕주에서 판매된 리코타 치즈 제품이 식중독균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됐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이번 리콜을 가장 위험한 1등급(Class I)으로 분류하고, 해당 제품을 즉시 폐기하거나 반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뉴욕주에서 판매된 연성 리코타 치즈 제품에 대해 최고 위험 등급인 클래스 원, Class I 리콜을 발령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베이쇼어에 있는 넬슨 앤 아이사 락테오스가 생산한 리코타 치즈입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뉴욕주 내에서만 판매됐으며,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치즈는 일반 제품과 달리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었고, 제품 정보 라벨 없이 검은색 마커로 '레케손, Requeson'이라고 손글씨만 적혀 있었습니다.


FDA는 조사 결과 이 제품이 롱아일랜드를 중심으로 여러 식료품점과 제과점,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판매 지역에는 베이쇼어와 브렌트우드, 센트럴 아이슬립, 코피아그를 비롯해 프리포트와 헴프스테드, 리버헤드, 유니언데일 등 10여 개 지역이 포함됐습니다.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 발열과 근육통, 메스꺼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와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패혈증이나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FDA는 이번 리콜을 가장 높은 위험 단계인 클래스 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는 해당 제품을 섭취할 경우 심각한 건강 피해나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절대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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