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독감 시즌 본격화…독감 확진 3,526건, 코로나도 2,896건
뉴욕주에서 독감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독감과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집계에서 독감 확진 사례는 3,526건,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2,89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독감 환자가 기록적으로 급증했던 만큼, 보건당국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주 보건국이 발표한 최신 감시 보고서에 따르면, 독감 확진 사례는 3,526건,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2,89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뉴욕주에서 유행하는 독감은 인플루엔자 A형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체 독감 사례의 약 90%가 A형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요양원과 의료시설 등에서 호흡기 감염 집단 발생 사례도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보도에 인용된 자료에는 요양원 집단 발생이 6건, 의료시설 집단 발생이 36건으로 기재돼 있어, 시설별 정확한 수치는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난해 뉴욕주는 독감 환자가 기록적으로 늘어났습니다. 12월에는 주간 확진 사례가 최고 7만 5,788건까지 치솟았고, 독감 유행이 절정에 달한 기간에는 주간 평균 확진 사례가 5만 2,959건, 입원 환자는 2,965명에 달했습니다.
당시 환자 급증은 인플루엔자 변이인 서브클레이드 K의 출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감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인후통, 코막힘, 근육통, 두통,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독감 등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가리며, 자주 접촉하는 표면을 청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몸이 아플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고용량 독감 백신 접종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습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도 어린이를 포함해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독감에 걸릴 위험뿐 아니라 중증으로 진행돼 입원할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건당국은 독감 유행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접종과 위생 수칙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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