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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보건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 위조 수사 확대… 100여 개 학교에 소환장 발부

  • 2월 12일
  • 1분 분량

롱아일랜드의 한 전직 간호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을 위조한 사건과 관련해 뉴욕주 보건국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주 당국은 100곳이 넘는 학교에 소환장을 발부했으며 추가로 위조 기록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 보건국은 롱아일랜드에서 활동했던 전직 간호사 줄리 드부오노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을 위조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보건국은 드부오노가 근무했던 ‘와일드 차일드 소아과’와 관련된 기록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으며, 2024년 이미 약 135명의 아동에 대한 소아 예방접종 기록을 무효 처리한 바 있습니다. 이는 해당 기록이 드부오노에 의해 위조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뉴욕주 보건국의 커뮤니케이션 부국장 에린 클레어리가 제공한 성명에 따르면, 현재 주 당국은 100개가 넘는 학교에 소환장을 발부해 관련 백신 기록을 제출받고 있습니다.


클레어리는 “소환장에 대한 답변과, 이후 보건국이 제출받은 백신 기록을 검토한 결과, 와일드 차일드와 관련된 기록 중 위조되었거나 기타 사유로 무효인 추가 학생 35명을 확인했다”며 “보건국은 2025년 12월 해당 학교들과 지역 보건당국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초기 수사 결과, 드부오노는 실제로 접종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수백 건의 백신 접종이 시행된 것처럼 뉴욕주 예방접종 정보 시스템에 허위 정보를 입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위조된 백신 기록은 주로 롱아일랜드와 허드슨밸리 지역 아동들의 것이었지만, 그 외 지역 아동도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드부오노는 코로나19 백신 카드 위조 사기와 관련된 형사 혐의에 대해 2023년 9월 유죄를 인정했으며, 2024년 6월 유죄 합의에 따라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합의 조건에 따라 그는 간호사 면허를 모두 반납했으며, 범죄로 취득한 수익 120만 달러 이상을 몰수하도록 명령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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