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욕주 부지사 안토니오 델가도, 캐시 호컬 주지사에 도전장…내년 예비선거 출마 선언

  • 2025년 6월 3일
  • 1분 분량

안토니오 델가도 뉴욕주 부지사가 어제, 내년도 뉴욕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두 사람의 갈등은 그동안 수차례 표면화돼 왔으며, 이번 출마 선언으로 당내 경선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 부지사 안토니오 델가도가 2일 월요일,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내년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영상에서 델가도 부지사는 "나는 정치 게임을 하러 온 것이 아니라, 게임 자체를 바꾸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델가도 부지사는 지난 2022년, 호컬 주지사가 전임 부지사의 기소로 공석이 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직접 지명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올 2월, 그는 재선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후 호컬 주지사와의 불화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특히, 델가도 부지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을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당의 세대교체를 촉구한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당 지도부와 거리두기를 시도했습니다. 반면, 호컬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지자이자 선거 유세의 주요 대리인으로 활동하며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한, 델가도 부지사는 뉴욕시장 에릭 아담스 시장의 부패 수사와 관련해 즉각 사퇴를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호컬 주지사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지사실 대변인은 “델가도 부지사는 현재도, 과거에도 이 행정부를 대표해 발언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이 누적된 가운데, 호컬 주지사 측은 최근 델가도 부지사를 사실상 의전 활동에서 배제해 왔으며, 그의 출마 선언은 예상된 수순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내년 뉴욕주지사 선거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당내 경선에서 현직 주지사와 부지사가 맞붙는 초유의 대결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팟홀 보수 작업 토요일인 내일(14일)부터...80개 이상 작업팀 투입

뉴욕시가 도로 곳곳에 생긴 팟홀, 즉 도로 파임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내일(14일) 오전부터 대규모 긴급 보수 작업에 나섭니다. 80개가 넘는 작업팀이 투입되는데 하루 수천 개의 팟홀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가 겨울철 이후 급증한 팟홀을 메우기 위해 대규모 보수 작업에 들어갑니다. 뉴욕시는 토요일인 내일(14일)

 
 
 
게이트웨이 터널 공사 법적 공방 계속... 공사 중단 손해 배상 계속 심리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대형 철도 인프라 사업인 ‘게이트웨이 터널’ 공사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방정부의 공사비 지급 중단과 관련해 제기된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청구를 기각했지만 공사 중단으로 인한 손해배상 문제는 계속 심리하기로 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허드슨강 아래 새 철도 터널 건설 사업, 게이트웨이

 
 
 
존스비치서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행사…메모리얼데이·7월4일 주말 개최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올여름 롱아일랜드 존스비치에서 열립니다. 메모리얼데이와 독립기념일 주말을 중심으로 드론쇼와 역사 재현 행사, 대규모 불꽃놀이와 에어쇼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여름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롱아일랜드 존스비치 주립공원에서 열립니다. 뉴욕주에 따르면 기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