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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수요 높은 분야 2년제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확대

  • 1월 15일
  • 2분 분량

뉴욕주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핵심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2년제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25세부터 55세까지의 성인들은 간호와 항공 관제 등 수요가 높은 전공을 무료로 공부할수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주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무상 학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Kathy Hochul 뉴욕주지사는 13일, 주정부가 운영하는 수요직종 중심 무상 학비 프로그램에 항공 교통 관제와 간호학 등 여러 분야를 새로 포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만 25세에서 55세 사이의 뉴욕주민들은, 취업 수요가 높은 분야를 전공할 경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준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데 필요한 학비 전액을 지원받게 됩니다. 수업료는 물론 교재비와 각종 수수료, 학습에 필요한 기본 물품까지 포함됩니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처음 도입됐으며, 인공지능과 공학 등 첨단 산업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시작됐습니다. 이후 불과 수개월 만에 약 만 천 명이 등록해 수강 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확대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분야는 항공 교통 관제와 교통 분야, 물류, 비상 관리, 간호학 과정입니다. 이와 함께 기존에 포함돼 있던 첨단 제조업,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공학, 기술 분야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또한 간호 및 보건 보조 직종, 친환경·재생 에너지 분야, 교사 부족 지역을 위한 교직 진출 과정도 계속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최근 주정연설에서 이 프로그램을 두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뉴욕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사다리를 제공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업 전환이나 재교육이 필요한 성인 학습자들이 학비 부담 없이 다시 교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주정부는 특히 고령화와 산업 구조 변화로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의료, 교통, 기술 분야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즉각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정부 관계자들은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무상 학비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자격과 구체적인 전공 과정, 등록 절차는 뉴욕주 고등교육국과 각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주정부는 앞으로도 노동시장 변화에 맞춰 지원 분야를 추가로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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