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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에너지 비용 환급 수표 발송 시작…최대 200달러 지급

10월 13일
2분 분량

뉴욕주가 주민들의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200달러의 환급 수표를 발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약 820만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주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우편으로 수표를 받게 됩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주가 에너지 요금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파워(POWER)' 에너지 환급 프로그램의 수표가 주민들의 우편함에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너지 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서명한 2027 회계연도 뉴욕주 예산안에 포함됐습니다.


뉴욕주 당국은 지난 9월 21일부터 약 820만 가구를 대상으로 환급 수표 발송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우편 발송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환급 금액은 세금 신고 방식과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지며, 최대 200달러까지 지급됩니다.


부부가 공동으로 세금을 신고한 경우 연 소득이 15만 달러 미만이면 200달러를 받게 됩니다. 공동 신고자의 소득이 15만 달러 이상 30만 달러 사이인 경우에는 150달러가 지급됩니다.


개인 단독 신고자의 경우 연 소득이 15만 달러 미만이면 100달러의 환급 수표를 받게 됩니다.


환급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우선 2024 과세연도에 뉴욕주 거주자로서 주 소득세 신고서를 정해진 기한 내에 제출했어야 합니다.


또 2024년 한 해 동안 뉴욕주에 상시 거주한 주민이어야 하며, 신고된 소득이 프로그램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다른 납세자의 세금 신고서에 부양가족으로 등록된 경우에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특히 2024년도 뉴욕주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주민은 이번 환급 수표를 받을 수 없습니다.


뉴욕주 당국은 이번 환급금이 자격을 갖춘 납세자들에게 자동으로 지급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추가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으며, 환급 수표는 우편을 통해 발송됩니다.


수표는 이미 지난달 21일부터 발송되고 있지만, 대상 가구가 약 820만 가구에 달하는 만큼 모든 주민이 같은 시기에 받는 것은 아닙니다.


뉴욕주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발송이 진행되고 있어 아직 수표를 받지 못한 주민들도 오는 12월까지 우편함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환급 프로그램은 최근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뉴욕주 당국은 자격 요건을 충족한 주민들에게 별도의 신청 없이 환급 수표가 발송되는 만큼, 해당 주민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우편물을 주의 깊게 확인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fm877.ny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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