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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지방 판매세 수입, 올해 4.3% 증가…뉴욕시 5.7% 상승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뉴욕주 지방정부의 판매세 수입이 총 182억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가 전체 성장세를 이끄는 가운데, 지역 간 편차도 크게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톰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은 30일 발표한 분기 보고서에서 올해 1~9월 지방정부 판매세 수입이 182억 달러로 집계돼,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대침체 이후 회복기였던 2010~2019년 같은 기간 평균 증가율인 3.8%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판매세 수입은 81억 달러로 전년 대비 5.7% 증가해 전체 수입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뉴욕시 외 지역은 지역별 편차가 컸으며, 증가율은 모호크 밸리 0.6%에서 서부 뉴욕 4.3%까지 다양했습니다.


카운티별로는 해밀턴 카운티가 12% 증가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이어 예이츠와 체넝고가 각각 10.4%, 델라웨어 10.3%, 올리언스 9.7% 순이었습니다.


반면, 설리번 카운티가 -4.7%로 가장 큰 감소를 기록했고, 스코하리(-4.4%), 리빙스턴(-2.5%), 세인트로렌스(-2.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뉴욕시 외 판매세를 부과하는 절반 이상의 도시에서 수입이 증가했으며, 놀위치가 17.2% 증가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유티카가 -8.9%로 가장 큰 감소를 보였고, 글로버스빌(-7.2%), 오니다(-5.3%)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디나폴리 감사원장은 성명에서 “올해 9월까지 지방 판매세 수입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연방 정책 변화와 경기 둔화 우려로 지방 재정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방정부가 재정 계획 수립과 리스크 대비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감사원실은 앞서 올해 초, 2024년 판매세 수입 증가율이 예년보다 둔화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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