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판매세 수입 5.1% 증가…뉴욕시가 성장 견인
-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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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뉴욕주 지방정부 판매세 수입이 5% 넘게 증가한 가운데 뉴욕시가 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지역별 편차가 큰 데다 향후 경기 둔화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재정 전망에는 신중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톰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뉴욕주 지방정부 판매세 수입은 전년 대비 5.1%, 금액으로는 약 2억9,5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총 판매세 수입은 약 61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증가율 3.2%, 2024년 같은 기간 1.6%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뉴욕시가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뉴욕시는 전년 대비 6.2%, 약 1억6,600만 달러의 판매세 수입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3.9%, 약 1억700만 달러 증가에 그쳤습니다.
카운티별로는 얼스터 카운티가 10.7%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제네시(9.7%), 세네카(9.6%), 사라토가와 카타라우거스(각 8.4%)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설리번 카운티는 13.7% 감소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몽고메리(-8.1%), 루이스(-6.6%), 먼로(-5.1%) 카운티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시 외 18개 도시 가운데 자체 판매세를 부과하는 지역 중 10곳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오그덴스버그가 27.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올린(11.7%), 오스위고(8.9%)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살라망카(-16.1%), 글렌스폴스(-7.2%), 마운트버넌(-4.6%) 등 일부 도시는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디나폴리 감사관은 “판매세 수입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지만 지역별 격차가 상당하다”며 “지정학적 갈등과 연방 정책 변화로 인한 경기 둔화 가능성이 향후 세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방정부는 신중하게 재정을 전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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