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저지, 8월 1일부터 일회용 수저 자동 제공 금지…배달·포장 주문 시 직접 요청해야

7월 31일
1분 분량

뉴저지주가 다음달부터 음식점과 배달업체의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와 냅킨, 소스류 자동 제공을 금지합니다. 필요한 경우 소비자가 직접 요청해야 하며, 이를 위반한 사업장에는 경고와 함께 최대 2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주는 8월 1일(토)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스킵 더 스터프(Skip the Stuff)' 법을 시행합니다.


이번 조치는 비닐봉지와 스티로폼 식품용기 사용 제한에 이어 시행되는 새로운 친환경 정책으로, 음식점과 푸드트럭, 제3자 배달 플랫폼 등이 일회용 수저와 냅킨, 소스류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법 시행 이후에는 포장이나 배달 주문 시 플라스틱 수저와 포크, 나이프, 숟가락, 냅킨, 케첩이나 소스 포장 등을 기본으로 받을 수 없으며, 필요한 경우 소비자가 직접 요청해야 합니다.


온라인이나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문할 경우에도 기본 설정은 '일회용품 제공 안 함'으로 변경되며, 원하는 경우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좌석이 10석 이상인 식당에서는 매장 내 식사 고객에게 재사용 가능한 식기와 수저를 제공하는 것이 의무화됩니다.


다만 고객이 직접 가져가는 셀프 서비스 형태의 일회용 수저 비치대는 계속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단, 여러 개가 한꺼번에 묶인 형태가 아니라 한 번에 하나씩만 꺼낼 수 있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학교와 허가받은 의료시설, 교정시설은 이번 규정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푸드코트도 2028년 8월 1일까지는 유예기간이 적용됩니다.


뉴저지주는 규정을 위반하는 사업장에 대해 12개월 동안 단계적으로 처벌할 방침입니다.


첫 번째 위반은 경고, 두 번째 위반은 100달러, 세 번째부터는 2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징수된 벌금은 모두 청정지역사회 프로그램(Clean Communities Program Fund)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뉴저지 환경보호국은 이번 법의 목적에 대해 "정말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도록 해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일회용품이 거리와 하천으로 버려지는 것을 줄이고, 음식점들도 실제 사용되지 않는 일회용품 구매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트럼프, 유엔 연설서 DSA 비판…맘다니와 회동 하루 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그레이시 맨션에서 우호적인 분위기로 회동한 지 하루 만에 22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맘다니 시장이 소속된 미국민주사회주의자, DSA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 정부가 DSA를 비롯한 미국 내 급진 좌파 세력과 관계를 구축해 왔다고 주장했지만, DSA는 자신들이 쿠바 정부를 대신해 활동한다는 근

 
 
 
트럼프, 유엔 연설서 이란에 최후통첩… '합의 지연시키면 신속히 궤멸시킬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이란과의 전쟁을 언급하며, 이란이 합의에 나서지 않을 경우 국가를 "궤멸시키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이란과의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유가 시장이 요동치고 미 국내 여론이 악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와 그린란드 내 미군 주둔 확대 협정을 맺고 주요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유엔총회 여파 NYC 페리 운항 변경…22일부터 7개 선착장 폐쇄

제81차 유엔총회에 따른 보안 조치로 오늘부터 뉴욕시 페리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NYC 페리에 따르면 오늘(22일) 헌터스 포인트 사우스, 롱아일랜드시티, 루즈벨트 아일랜드, 아스토리아, 이스트 90스트리트, 사운드뷰, 페리 포인트 파크 등 모두 7개 선착장이 폐쇄됩니다. 이에 따라 이스트리버 노선은 헌터스 포인트 사우스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합니다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