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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공화당 주지사 후보 3인, 오늘 밤 첫 공개토론

최종 수정일: 5월 19일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 3명이 오늘(7일) 오후7시, 첫 TV·라디오 공개토론에 나섭니다. 민주당 후보들의 토론은 다음주 월요일인 12일 펼쳐질 예정입니다.

관련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민주당 소속 필 머피 주지사의 후임 자리를 놓고, 뉴저지 주지사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잭 치아타렐리 전 주 하원의원, 빌 스파디아 전 라디오 진행자, 그리고 존 브램닉 주 상원의원 등 3명이 예비선거에 출마한 가운데, 이들 후보가 오늘 저녁 7시부터 첫 공개토론에 나섭니다.


토론은 뉴욕 공영라디오 WNYC의 '모닝 에디션' 진행자 마이클 힐과 NJ 스포트라이트 뉴스의 데이비드 크루즈가 공동 진행하며, 저녁 7시 정각부터 WNYC 라디오와 뉴저지 지역 PBS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됩니다.


토론 주제는 최근 뉴저지의 최대 현안들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입니다.


NJ 트랜짓 파업 위기, 약 20만 채 부족한 주택 공급난, 그리고 연방정부의 이민 정책 변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한편, 최근 럿거스대학교 이글턴 연구소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세 후보 모두 인지도 면에서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후보들 중 누구도 호감도 18%를 넘지 못했고, 많은 유권자들이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후보들의 토론은 오는 5월 12일 월요일 저녁에 예정돼 있으며, 양당 후보들 간의 본선 대결은 오는 11월 뉴저지 주지사 선거를 통해 결정됩니다.


뉴저지에서 같은 정당이 주지사직을 3연속 차지한 것은 60년 전이 마지막이었던 만큼,이번 선거는 공화당 입장에서도 정권 탈환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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