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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상수도 시스템 사이버공격 받아…식수 공급은 정상 유지

8월 5일
1분 분량

뉴저지주의 지방 상수도 시스템 두 곳이 최근 일주일 사이 사이버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원격 제어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았지만 즉시 수동 운영으로 전환해 식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었으며, 현재 연방 수사기관과 함께 공격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주 국토안보·비상대비국은 최근 일주일 동안 지방 상수도 시스템 두 곳이 사이버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뉴저지 사이버보안·통신통합센터(NJCCIC)는 현재 연방수사국(FBI)과 사이버보안·기반시설안보국(CISA) 등 연방기관과 함께 공격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공격을 받은 상수도 시설의 접근 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현재는 모두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보안상 이유로 피해를 입은 상수도 회사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보안당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피해를 입은 시설은 물론 뉴저지주 전역의 상수도 운영기관들과 협력해 유사한 사이버공격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번 공격은 인터넷에 노출된 취약한 제어 시스템을 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운영자들이 원격으로 시설을 감시하거나 제어하는 기능이 일시적으로 제한됐습니다.


그러나 현장 직원들이 곧바로 수동 운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상수도 운영에는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적은 없으며 주민들은 공격 기간에도 안전한 식수를 정상적으로 공급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북미 지역 500개 이상 지역사회에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 관리 기업 베올리아는 성명을 통해 최근 국제 정세 악화에 따른 사이버 위협 증가에 대비해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올리아는 "법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위협 행위자들의 공격 패턴을 탐지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자사 시설에서는 어떠한 위협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법 집행기관으로부터 제공받는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방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며, 새로운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추가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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