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아메리칸 드림 몰 3일 정전…놀이기구 운행 중단
- 8월 4일
- 1분 분량
뉴저지 최대 규모 복합 쇼핑몰인 아메리칸 드림몰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놀이기구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이용객들이 놀이기구에 갇혔다가 구조됐고, 방문객들은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뉴저지 이스트 러더퍼드에 위치한 아메리칸 드림몰에서 월요일 오후 정전이 발생하면서 놀이공원 시설 운영이 한때 전면 중단됐습니다.
정전은 8월 3일 오후 3시쯤 시작됐습니다.
전력 공급업체인 PSE&G는 정전 원인에 대해 아메리칸 드림몰 내부 전기 설비 문제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전으로 일부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멈췄고, 이용객들은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당시 놀이기구에 있던 일부 이용객들은 이스트 러더퍼드 소방당국의 도움을 받아 내려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명이 호흡 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심각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아메리칸 드림몰 측은 성명을 통해 “지역적인 정전으로 인해 쇼핑몰 일부 구역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며 “전력회사와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전 발생 약 5시간 반이 지난 월요일 오후 8시 30분까지도 일부 구역에서는 전력 공급이 정상화되지 않았지만, 화요일 오전에는 모든 전력이 복구됐습니다.
당시 현장 영상에는 불이 꺼진 어두운 쇼핑몰 안을 방문객들이 비교적 침착하게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 워터파크 이용객들은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는 안내를 받은 뒤 수영장 주변에 앉아 상황을 지켜보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현장 방문객들은 대부분 차분하게 대응했지만, 일부에서는 환불을 요청하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혼잡이 빚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한 이용객은 갑자기 모든 조명이 꺼진 뒤 큰 소리가 났고, 그 직후 놀이기구가 멈췄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방문한 관광객 토니 로저스 씨는 “먼 길을 와서 방문했는데 하필 오늘 전기가 나갔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또 다른 방문객은 “놀이기구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력이 끊겼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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