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전국 행복한주 순위2위
뉴저지가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주 순위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하와이가 1위를 차지했고, 뉴욕은 11위, 코네티컷은 7위에 선정됐습니다.
뉴저지는 특히 성인 우울증과 자살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가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2026년 가장 행복한 주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월렛허브는 지난 8일, 각 주의 행복도를 평가하기 위해 우울증과 자살률을 비롯해 근무시간과 실업률, 소득 증가율, 가정의 안정성, 자원봉사 참여율, 안전 수준 등 모두 3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성인들이 얼마나 활동적이고 생산적이라고 느끼는지, 수면시간과 여가시간, 직업 안정성,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지원 정도 등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도 평가에 포함됐습니다.
그 결과 하와이가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주로 선정됐고, 뉴저지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뉴저지는 특히 정신건강과 가족 안정성 관련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성인 우울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자살률 역시 50개 주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또 별거와 이혼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은 전체 11위였습니다.
뉴욕은 정서적·신체적 웰빙 부문에서는 전국 3위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근무환경 부문에서는 34위, 지역사회와 환경 부문에서는 39위에 머물면서 전체 순위가 다소 낮아졌습니다.
뉴욕 인근 주들도 비교적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코네티컷은 전국 7위로, 정서적·신체적 웰빙에서 5위, 지역사회와 환경 부문에서 9위를 기록했습니다.
매릴랜드는 5위에 올랐고, 정서적·신체적 웰빙에서 6위, 지역사회와 환경 부문에서 11위를 기록했습니다.
매사추세츠는 13위였으며 건강 관련 지표와 안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버지니아는 16위, 펜실베니아는 25위였습니다.
월렛허브의 칩 루포 분석가는 행복도가 높은 주들은 강한 경제 기반뿐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의료서비스와 여가활동, 날씨 등 전반적인 삶의 질에서도 평균 이상의 수준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기본적인 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소득을 확보하는 것도 행복에 중요한 요소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전체적으로는 삶에 대한 만족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서 자신의 삶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미국인은 44%에 그쳤습니다.
높은 생활비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많은 미국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이번 조사에서는 단순히 소득이 높은 지역뿐 아니라 정신건강과 신체건강, 가족의 안정성, 직업과 주거 환경,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 등 다양한 요소가 행복도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저지는 이러한 여러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하와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행복한 주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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