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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지사 예비선거 민주당 미키 셰릴, 공화당 잭 치아타렐리 후보 당선

  • 2025년 6월 11일
  • 1분 분량

뉴저지 주지사 선거가 본격적인 본선 구도로 접어들었습니다. 민주당에선 미키 셰릴 연방 하원의원이, 공화당에선 잭 치아타렐리 전 주 하원의원이 각각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며 맞대결이 확정됐습니다. 두 호보 모두 강한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며 뜨거운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어제(10일) 치러진 뉴저지주 주지사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미키 셰릴 연방하원의원과 공화당 잭 치아타렐리 전 주 하원의원이 각각 뉴저지 주지사 예비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연임 제한으로 물러나는 필 머피 현 주지사의 뒤를 이을 차기 주지사를 뽑는 중요한 선거로 주목받았습니다.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미키 셰릴 의원은 해군 헬기 조종사 출신으로 현재 연방 하원 4선 의원입니다. 그년 주거비 부담 완화, 자녀 세액공제 확대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뉴저지의 미래를 위한 변화의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셰릴 의원은 승리 연설에서 공화당 상대 잭 치아타렐리를 트럼프의 하수인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또 “잭은 모든 공직에서 세금을 올려왔고 낙태권 제한과 가족계획연맹 예산 삭감을 공언했다”며 “뉴저지가 필요로 하는 건 과거거 아닌 미래”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반면 공화당 후보 잭 치아타렐리는 “미키 셰릴은 필 머피 2.0”이라며 현 민주당 주정부의 고세금, 고비용 정책을 그대로 이어가려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뉴저지를 더 안전하고 더 번영하며 더 저렴한 주로 만들겠다”며 부동산세 인하, 해상풍력 중단, 피난처 주 정책 철회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인서트)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치아타렐리 후보는 “이번 선거는 뉴저지를 파란색 악몽에서 해방시키는 기회”라며 강한 보수 색채의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예비선거는 뉴저지 역사상 가장 많은 자금이 투입된 선거로 총 8,800만 달러 이상이 사용됐습니다. 14만 8천 명 이상이 사전 투표를, 33만 명이 우편 투표를 마쳤습니다.


필 머피 주지사는 두 후보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며 “남은 임기 동안 흔들림 없이 행정을 이어가고, 다음 주지사에게 원활한 이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월 본선까지 앞으로 약 5개월이 남은 가운데 치열한 정책 대결과 정치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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