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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해변에 ‘수상 구조 드론’ 등장…익수자 구조 골든타임 확보

8월 26일
1분 분량

뉴저지 저지쇼어의 한 해변 마을이 물에 빠진 피서객에게 구조대보다 먼저 접근해 부유 장비를 전달할 수 있는 수상 구조 드론을 도입했습니다. 최대 천 파운드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어 인명 구조는 물론 구조대원을 현장까지 신속하게 이동시키는 데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저지 저지쇼어의 하비 시더스에서 물놀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수상 구조 드론을 도입했습니다.


하이포인트 자원소방대가 도입한 장비는 ‘돌핀 3’로 불리는 원격조종 수상 구조 장비로, 제조사 측은 이를 차세대 수상 구조 로봇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수영객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대가 드론을 해변으로 가져가 바다에 띄운 뒤 구조대원이 원격으로 조종해 익수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하이포인트 자원소방대는 이 장비가 높은 파도를 뚫고 매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며, 사람이 직접 헤엄쳐 구조하러 가는 것보다 훨씬 신속하게 현장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드론이 익수자에게 먼저 도착하면 물에 떠 있을 수 있도록 부력 장치 역할을 해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줄 수 있습니다. 최대 약 1,000파운드, 450킬로그램 정도를 지탱할 수 있어 여러 명이 동시에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조대원을 직접 태워 사고 지점까지 이동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구조대원이 먼 거리를 헤엄쳐 가면서 체력을 소모하지 않고 드론을 붙잡고 현장까지 이동한 뒤 본격적인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하비 시더스 당국은 8월 말부터 9월과 10월 사이 인명 구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바닷물과 날씨가 여전히 따뜻해 해변을 찾는 사람들이 있지만, 여름철에 근무하던 상당수 인명구조요원이 학교 등으로 돌아가면서 해변 근무 인력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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