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커스 아일랜드서 또 수감자 사망…올해 7번째, 일주일 새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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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도소에서 41살 수감자가 숨지면서 올해 들어 뉴욕시 교정시설 내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불과 일주일 사이 두 번째 사망자가 나오면서 열악한 수감 환경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는 가운데,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라이커스 폐쇄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교정국에 따르면 25일 새벽,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41살 클래런스 우드워드가 숨졌습니다.
우드워드는 라이커스 아일랜드 내 로버트 N. 데이버런 센터에서 의료 응급상황에 처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이날 오전 5시 40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망으로 올해 뉴욕시 교정시설에서 숨진 사람은 7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불과 일주일 사이 두 번째 사망입니다.
스탠리 리처즈 뉴욕시 교정국장은 “교정국은 클래런스 우드워드의 죽음을 애도하며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비극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에는 라이커스 아일랜드 폐쇄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 문을 연 의료 교정시설에서도 수감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사망자는 올해 뉴욕시 교정시설의 여섯 번째 사망자로 기록됐습니다.
열악한 시설과 수감 환경으로 오랫동안 논란이 이어져 온 라이커스 아일랜드는 현행법에 따라 2027년까지 폐쇄하도록 돼 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시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 수 없다면서도 “우리가 분명히 알고 있는 것은 라이커스 아일랜드에서 너무 많은 뉴요커가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뉴욕시 교정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라이커스 아일랜드를 가능한 한 신속하게 폐쇄하는 데 행정부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베라 사법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 교정당국의 구금 상태에서 숨진 사람은 모두 15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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