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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2026년 기후변화 대응에 1,100만 달러 투입…‘자연’이 해법

  • 2025년 12월 29일
  • 1분 분량

뉴저지주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1,100만 달러를 투입해 자연 기반 해법에 나섭니다. 습지 복원과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대기 중 탄소를 제거하고, 해수면 상승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저지주는 2026년 기후변화 대응 전략의 하나로, 자연 자체를 활용한 프로젝트에 총 1,10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공 시설이나 기술 중심의 대응이 아닌, 습지와 자연 생태계를 복원해 탄소를 흡수하고 환경 회복력을 높이겠다는 접근입니다.


이번 사업에는 케이프메이 카운티의 스톤하버(Stone Harbor), 오션카운티의 스태퍼드 타운십(Stafford Township), 에식스 카운티의 몬트클레어(Montclair) 등 세 지역이 포함됐습니다. 해당 지역들은 각각 자연 기반 기후 대응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주정부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뉴저지 환경보호부가 지난 12월 19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스톤하버에 위치한 웻랜즈 인스티튜트(The Wetlands Institute)는 약 275만 달러에 가까운 예산을 지원받습니다. 이 자금은 케이프메이 해안 습지 야생동물 관리구역 인근, 스카치 보닛 아일랜드(Scotch Bonnet Island)에 있는 조석 습지 식생을 복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해당 지역의 습지는 해수면 상승과 침식 등으로 훼손이 진행돼 왔으며, 이번 복원 사업을 통해 습지 식생을 되살리고 탄소 흡수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정부는 이런 자연 기반 해법이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홍수 완화, 생물다양성 보호, 해안 지역 보호 등 다양한 부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는 이번 투자가 기후변화 대응에서 ‘자연을 무기’로 삼는 전략의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자연 기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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