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병원들 환자 경험 평가 전국 최하위권
뉴저지주 병원들의 환자 경험 평가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근 연방정부 조사에서 뉴저지주 병원들의 평균 환자 평점은 5점 만점에 2.7점으로, 전국에서 델라웨어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 CMS가 지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1년간의 환자 설문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뉴저지주 64개 병원의 환자 경험 평점은 평균 2.7점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환자 경험 평점은 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받은 진료와 의료진의 소통, 병원 환경 등에 대한 경험을 조사해 산출됩니다.
특히 28개 병원은 주 평균보다도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케어웰 헬스 메디컬센터로 1.3점이었고, 캐피털 헬스 리저널 메디컬센터가 1.5점, 베이온 메디컬센터와 유니버시티 호스피털이 각각 1.7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환자 경험 평점이 가장 높았던 곳은 파라머스의 밸리 호스피털과 브라운스 밀스의 데보라 하트 앤 런드 센터로, 두 곳 모두 5점 만점에 3.8점을 받았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환자 경험 평점이 낮다고 해서 의료 서비스의 질 자체가 낮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CMS의 종합 병원 평가는 환자 경험뿐 아니라 의료 안전, 재입원율, 진료의 신속성, 사망률 등을 함께 평가해 산출됩니다.
뉴저지에서는 해켄색 유니버시티 메디컬 센터와 홀리 네임 메디컬 센터, 모리스타운 메디컬 센터, 오버룩 메디컬 센터 등 7개 병원이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환자 경험 평점이 3.5점 이상인 곳은 세인트 루크스 병원 워런 캠퍼스 한 곳뿐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병원을 선택할 때 하나의 평가만 보기보다는 여러 평가 기관의 자료와 평가 기준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