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뉴저지주, 전기자전거 전면 면허 의무화…청소년 이용 규제 강화

뉴저지주에서 앞으로 전기자전거를 타려면 면허와 보험이 의무화됩니다. 최근 잇따른 사망 사고와 난폭 운행 사례가 늘면서, 주정부가 모든 형태의 전기자전거를 사실상 ‘모터사이클’로 분류하는 강력한 규제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퇴임을 하루 앞둔 19일,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모든 형태의 전기자전거 이용자에게 면허를 의무화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은 전기자전거 관련 치명적인 사고와 무분별한 운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청소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추진됐습니다.


새 법에 따라 페달과 전기 모터를 함께 갖춘 전기자전거를 포함해 모든 전기자전거는 ‘모터화 자전거’로 분류됩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뉴저지주 차량국, 뉴저지주 차량국이 발급하는 면허를 반드시 취득해야 합니다.


모터화 자전거 면허를 받으려면 최소 만 15세 이상이어야 하고, 신원 확인을 위한 6포인트의 신분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또 필기시험과 시력검사를 통과해야 하며, 허가증을 받은 뒤 최소 20일이 지난 후 도로 주행 시험도 치러야 합니다.


다만 일반 자동차 운전면허를 이미 소지한 주민은 별도의 모터화 자전거 면허 없이 전기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전기자전거에는 유효한 차량 등록과 보험 가입이 의무로 적용됩니다.


이번 법안 서명식은 필 머피 주지사의 임기 중 마지막 공식 일정 중 하나로 진행됐습니다.

뉴저지주 정부는 이번 조치로 전기자전거 이용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고, 특히 미성년자와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주말 눈 가능성은 크게 낮아져.. 강추위 지속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수 있는 반면, 눈이 크게 쌓일 가능성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주말 날씨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전반에 강력한 한기가 자리 잡으면서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추위와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웨스트민스터 도그쇼 150주년, 매디슨스퀘어가든으로 귀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도그쇼로 꼽히는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150주년을 맞아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립니다. 뉴욕 출신 반려견들이 대거 출전하는 가운데, 대회 개최를 기념한 도심 전반의 축제 분위기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올해로 150회를 맞은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2월, 2일

 
 
 
반이민단속 전국 행동의 날…뉴욕서도 ICE 반대 시위 예고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적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에서도 시위가 예정돼 있습니다. 주최 측은 출근과 등교, 소비를 자제하는 연대 행동을 호소하며 이민단속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시민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