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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과디아 공항 활주로 싱크홀에 폭풍까지…항공편 대거 취소

  • 5월 21일
  • 1분 분량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활주로 싱크홀과 악천후가 겹치면서 항공편 수백 편이 취소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승객들은 공항에 발이 묶인 채 대체 항공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라과디아 공항에서 활주로 싱크홀과 뇌우가 겹치며 항공편 운항에 큰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에 따르면 20일 정오 직전 활주로에서 싱크홀이 발견됐고, 즉시 해당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긴급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 여파로 하루 동안 28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연방항공청은 공항에 지상 지연 명령과 운항 중단 조치를 잇따라 발령했습니다. 여기에 강한 뇌우까지 겹치면서 지연과 취소가 더욱 확대됐습니다.


승객들은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일부는 항공편이 취소돼 며칠 뒤까지 대체 항공편을 기다려야 했고, 호텔비를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부 항공사들이 취소 사유를 ‘날씨’로만 안내하면서, 싱크홀 발생 사실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불만도 제기됐습니다.


한 승객은 “싱크홀 얘기는 전혀 듣지 못했다”며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알 수 없어 더 불안하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싱크홀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활주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용객들에게 항공편 상태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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