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중학생, 반유대주의 표식 그린 사진 유포…경찰 수사 착수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반유대주의적 내용이 담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문제가 된 사진에는 메릭 애비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등에 나치 상징인 대형 하켄크로이츠 문양과 유대인을 향한 욕설이 검은색 마커로 그려져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여름방학 기간 중 발생한 것으로, 당시 피해/게시 학생이 잠든 사이 친구들이 그의 등에 혐오 문구와 문양을 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해당 학생이 최근 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학교 측과 주민들이 상황을 파악하게 됐습니다.
벨모어-메릭 교육구는 이번 주 초 해당 게시물의 존재를 확인한 뒤 학생에게 징계 조치를 내리고 나소카운티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구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모든 형태의 반유대주의를 명백하고 단호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소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현재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며, 수사관들이 해당 학교와 학생의 자택을 방문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벨모어-메릭 교육구는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교육구의 학생 행동강령에 따라 이번 사건에 대해 가능한 범위에서 가장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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