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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학교 결석률 25% 급증…ICE 활동 소문에 학부모 불안

  • 2월 5일
  • 1분 분량

롱아일랜드 서폭 카운티의 한 공립학교 학군에서 연방 이민단속국, ICE 활동이 있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학생 결석률이 급증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과 교직원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지만, 지역사회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서폭 카운티 그린포트 학군은 어제, 2월 4일 기준 전체 학생의 25%가 등교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사회에 ICE 요원들이 출동했다는 보고가 전해지면서 학부모들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학군 측은 학생과 교직원이 위험에 처한 순간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의 불안을 고려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7학년부터 12학년까지는 점심시간 외부 출입을 제한하는 ‘폐쇄형 캠퍼스’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는 겁니다.


지역 비영리 이민자 권익단체는 같은 날, ICE에 의해 체포됐다고 주장하는 남성 3명의 사진을 공개하고 이들의 석방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단속이 실제로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연방 국토안보부는 해당 지역에서 ICE 활동이 있었는지에 대한 언론의 질의에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SNS를 통해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며, 학생과 지역사회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소문과 불확실한 정보가 학부모들의 불안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학부모들과 계속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군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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