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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블룸버그 전 시장 쿠오모 공식 지지

뉴욕시장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다시 한 번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를 공개 지지하며 150만 달러를 슈퍼팩에 기부했습니다. 블룸버그의 이번 행보는 민주사회주의 성향의 맘다니 후보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앤드루 쿠오모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150만 달러를 슈퍼 PAC에 기부했습니다.


이 자금은 픽스 더 시티(Fix the City)라는 단체로 전달됐습니다. 이 단체는 쿠오모의 오랜 측근이 운영하며 선거 기간 동안 맘다니 후보를 비판하는 광고와 투표 독려 캠페인을 주도해왔습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이 시장 선거전에 공식적으로 참여한 것은 민주당 예비선거 이후 처음입니다.

그는 앞서 쿠오모의 당내 경선 도전을 돕기 위해 최대 규모의 개인 후원금액인 8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지만 쿠오모는 조흐란 맘다니 후보에게 완패했습니다.


당시 블룸버그 전 시장은 맘다니 후보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일시적으로 화해 무드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맘다니 측은 그 만남을 “솔직하고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고 블룸버그 측 역시 “인상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블룸버그 전 시장은 이번에 다시 한번 쿠오모 전 지사를 지지했습니다.

어제 발표한 성명에서 그는 “쿠오모가 뉴욕을 위해 싸우고 일을 해낼 수 있는 경험과 강단을 가진 인물”이라며 다시 한 번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뉴욕시장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어려운 자리다. 쿠오모는 그 책임을 감당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화당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무소속을 거쳐 민주당원이 된 블룸버그 전 시장은 민주당 내 급진 좌파 세력에 대한 강한 반감을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같은 정치적 입장이 과거 여러 차례 갈등을 빚기도 했던 쿠오모 전 주지사와 이번에는 공통된 이해관계를 형성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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