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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키 셰릴 주지사 공석 채울 연방하원 보궐선거, 쟁점은 이민단속

  • 2월 5일
  • 1분 분량

뉴저지 주지사로 취임한 마이키 셰릴 주지사의 연방하원 의석을 놓고, 북부 뉴저지에서 보궐선거 절차가 본격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5일) 민주당 경선 투표일로, 투표는 오전 6시에 시작돼 오늘 밤 8시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민주당 경선에는 모두 11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대상 지역은 에섹스와 패세익, 모리스 카운티 일부를 포함하는 연방하원 11지구로, 짧은 선거 기간 속에 후보들이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번 선거는 당초 주거비와 물가 등 생활비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꼽혀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연방 이민단속 문제가 급부상하며, 선거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네소타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과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단속 방식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된 영향입니다.


실제로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ICE 요원들이 세탁소를 급습해 여러 명을 연행한 사건이 알려지며, 지역사회 불안이 커졌습니다. 또 선거구 인근에 이민자 구금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는 등 반발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후보들은 대체로 ICE의 단속 방식과 추가 예산 배정에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다만 정치 전문가들은 후보들 간 정책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실제 투표에서는 인지도와 조직력, 기존 지지층 결집력이 더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가 많은 데다 투표율이 낮을 경우, 20%대 초반의 득표로도 경선 승리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오늘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4월 16일 치러지는 본선에서 공화당 단독 후보와 맞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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