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다니, 경찰과 교도소 폐지 주장하는 민주사회주의자연합과 분명한 입장차
-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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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민주사회주의자연합, DSA와 공공안전 문제에서 분명한 입장 차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경찰과 교도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DSA는 경찰과 교도소 제도의 궁극적인 폐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민주사회주의자연합, DSA와의 관계에서 공공안전 문제만큼은 자신의 입장이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최근 시리우스XM 인터뷰에서 뉴욕에는 경찰과 교도소, 구치소가 필요하다며, 이들이 시민들에게 안전과 정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올해 첫 7개월 동안 뉴욕의 살인과 총격, 총격 피해자 수가 기록상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NYPD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안전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정의가 희생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입장은 DSA의 전국 정책 강령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DSA는 경찰의 군사화를 막고 경찰 노조의 권한을 축소하는 한편, 공공서비스에 예산을 돌리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경찰과 교도소 제도를 폐지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DSA와 의견이 다른 분야를 묻는 질문에 공공안전을 꼽으며, 사회주의자 두 명이 한자리에 있다면 적어도 한 가지 정도는 의견이 달라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맘다니 행정부와 DSA의 관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취임 직후 DSA 인사들을 행정부 주요 보직에 기용했습니다.
최근에는 뉴욕시가 주최한 브루클린 버스 이용자 타운홀 행사에 NYC-DSA의 교통 관련 활동 그룹이 정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시민단체 시티즌스 유니온은 공식적인 정부 행사와 정치적 조직 활동 사이에 명확한 선이 필요하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청은 DSA뿐 아니라 여러 교통 관련 시민단체를 초청했으며, DSA 역시 선거 활동이 아닌 교통 분야의 전문성을 이유로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NYC-DSA 측도 자신들은 정당이 아닌 비영리 사회복지 단체라며 주거와 교통, 환경 문제 등 지역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행정부는 정부 기관의 정치활동은 금지돼 있다며, 관련 직원들에게 정치활동 제한과 이해충돌 규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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