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맘다니, 뉴욕시 전역 렌트 폭리에 대한 공청회 개최 발표

  • 1월 5일
  • 1분 분량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임대료 폭리와 주거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브롱스부터 스태튼아일랜드까지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에서 세입자 공청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향후 수개월 동안 뉴욕시 전역에서 이른바 ‘렌트 폭리(Rental Ripoff)’ 공청회를 열고, 양심을 저버린 임대·주택 관련 영업 관행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4일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새로 출범한 ‘대중 참여 사무국(Office of Mass Engagement)’과 관련 시 산하 기관들에 취임 후 100일 이내에 공청회를 개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시 당국에 따르면 공청회는 브롱스, 브루클린, 맨해튼, 퀸스, 스태튼아일랜드 등 5개 보로에서 열리며, 뉴욕 시민들은 건물 관리 부실, 숨겨진 각종 수수료, 주거 안전 문제 등 세입자로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직접 증언할 수 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브롱스 세지윅 애비뉴 1520번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너무 많은 뉴욕 시민들이 더 많은 돈을 내고도 더 나쁜 환경에서 살도록 강요받아 왔다”며 “안전하지 않고, 비양심적이며, 감당할 수 없는 주거 현실은 우리 행정부에서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행정명령은 뉴욕 시민들이 자신들을 도시 밖으로 내모는 주거 위기에 맞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시는 공청회가 끝난 뒤, 세입자들이 공통적으로 제기한 문제와 정책 개선의 기회 등을 담은 상세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청회 일정과 참여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뉴욕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한편 맘다니 시장은 이날 공청회 발표와 함께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HPD) 국장으로 디나 레비를 임명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레비는 경험이 풍부하고 두려움 없이 세입자 보호와 주거 위기 해결에 나설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레비 신임 국장은 “세입자와 주택 소유주, 그리고 헌신적인 공공 부문 종사자들과 힘을 합쳐 모든 뉴욕 시민을 위한 주거의 질과 부담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비 국장은 앞서 뉴욕주 주택·지역사회 재생국에서 고위 간부로 근무하며 주정부 차원의 공공·저렴주택 정책을 이끌어온 바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올해 상반기 뉴욕시 주택 중간 거래가격 또 상승...허드슨 야즈 가장 비싸

올해 상반기 뉴욕시 주택 중간 거래가격이 82만 5천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또 상승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은 중간 거래가격이 300만 달러를 훌쩍 넘기며 초고가 주택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한 가격 상승만 보고 시장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 뉴욕에서 가장 비싼 주거 지

 
 
 
뉴욕시 추진 'NYC 그로서리' 내년 봄 운영업체 선정

뉴욕시가 추진하는 시영 식료품점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시 소유 부지에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식료품점을 조성해 생필품 가격을 낮추겠다는 계획인데, 기존 슈퍼마켓과의 경쟁을 둘러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시가 추진하는 'NYC 그로서리(NYC Groceries)' 시범사업이 내년 봄 운영업체 선정에 들어갑니다. 조흐란 맘

 
 
 
펜스테이션 트럼프 이름으로 바뀔 수도...교통정책 우선 순위에 포함

뉴욕의 관문으로 불리는 펜스테이션이 이름이 바뀔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5년간의 교통 인프라 우선 과제를 공개하면서 '펜스테이션 명칭 변경'을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이 역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미국에서 가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