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맘다니 뉴욕시장, ICE 단속 비판 재확인…잔혹하고 비인도적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뉴욕을 방문한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이 맘다니 시장을 겨냥해 “폭력 범죄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한 반응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노엠 장관의 발언에 대해 “그 발언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내가 해온 일은 이 도시의 모든 뉴욕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노엠 장관은 앞서 뉴욕시가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맘다니 시장은 NYPD가 연방 이민 단속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기존 방침을 바꾸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뉴욕시의 NYPD는 뉴욕의 법을 따를 것”이라며, “현재의 피난처 도시 정책 아래에서는 연방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추방 계획을 돕기 위한 민사적 이민 단속이나 그에 대한 지원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연방 정부가 공언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추방 작전’에 시 정부 자원을 동원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이 여성 1명을 사살한 사건 이후 더욱 확산됐습니다. 뉴욕시에서는 이 사건을 계기로 연방 이민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ICE 단속 전반에 대해 “이러한 ICE 급습 작전은 잔혹하고 비인도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민자 공동체를 보호하는 것이 뉴욕시의 가치이자 법적 원칙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주말 눈 가능성은 크게 낮아져.. 강추위 지속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체감온도는 화씨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수 있는 반면, 눈이 크게 쌓일 가능성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주말 날씨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전반에 강력한 한기가 자리 잡으면서 이번 주말까지 위험한 추위와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웨스트민스터 도그쇼 150주년, 매디슨스퀘어가든으로 귀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도그쇼로 꼽히는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150주년을 맞아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립니다. 뉴욕 출신 반려견들이 대거 출전하는 가운데, 대회 개최를 기념한 도심 전반의 축제 분위기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올해로 150회를 맞은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가 2월, 2일

 
 
 
반이민단속 전국 행동의 날…뉴욕서도 ICE 반대 시위 예고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적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에서도 시위가 예정돼 있습니다. 주최 측은 출근과 등교, 소비를 자제하는 연대 행동을 호소하며 이민단속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연방 이민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 행동의 날을 맞아, 오늘 뉴욕시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시민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