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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당선인, 인수위 공개…애덤스·드블라지오 출신 핵심 인사 합류

뉴욕시장에 당선된 조흐란 맘다니가 첫 인수위원회를 발표했습니다. 애덤스 시장실에서 물러난 고위 인사와 드블라지오 행정부 출신 등이 대거 포함되며,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5일, 자신과 함께 시정을 이끌 핵심 참모를 선발할 인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능력과 연민을 갖춘, 수백만 뉴요커와 똑같이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행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인수위는 엘라나 레오폴드가 총괄합니다. 그는 과거 빌 드블라지오 전 시장 시절 핵심 역할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또한 에릭 애덤스 시장 아래서 1부시장으로 일하다 최근 논란 속 사임한 마리아 토레스-스프링어가 합류했습니다.


토레스-스프링어를 비롯해 사임한 고위 보좌관들은 최근 발표문에서 “지난 몇 주간 벌어진 일들로 인해 뉴욕커와 가족에게 맹세한 바를 지키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전 보건·복지 담당 부시장 멜라니 하르조그, 유나이티드웨이 사장 그레이스 보니야 등이 참여해 폭넓은 분야에서 경험을 갖춘 인물들이 포진했습니다.


한편 제시카 티쉬 NYPD 청장에 대해서는 맘다니 당선인이 선거 기간 동안 티쉬 청장이 부패 척결과 치안 개선 등에 성과을 냈다며 유임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입니다.


반면, FDNY의 로버트 터커 청장은 오는 12월 19일부로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에릭 아담스 시장이 임명한 후 1년여 만으로, 사임 배경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2021년 에릭 애덤스 시장의 인수위는 시나 라이트가 이끌었고, 이후 그는 애덤스 행정부 첫 1부시장으로 임명된 바 있어, 이번 인선의 후속 인사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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