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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드 블라지오 행정부 출신 딘 퓰레이한을 첫 부시장으로 임명

뉴욕시장 당선인 조흐란 맘다니가 빌 드 블라지오 전 시장 시절의 핵심 인사였던 딘 퓰레이한을 제1 부시장으로 낙점했습니다. 맘다니 행정부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드 블라지오 전 행정부 출신의 딘 퓰레이한(Dean Fuleihan)을 자신의 제1 부시장으로 임명했습니다.


퓰레이한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드 블라지오 시장 아래에서 제1 부시장으로 재임했으며, 그 이전에는 시 예산관리국(OMB) 국장을 맡아 유치원 무상교육 정책의 재정 기반을 마련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시립대 산하 주·지방 거버넌스 연구소에 따르면, 그는 재정 운영과 도시 행정 전반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퓰레이한은 이미 비공식적으로 맘다니를 자문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1 부시장은 시장의 주요 정책 고문 역할을 맡고, 시장이 부재 중일 때 시정을 총괄하는 핵심 자리로, 퓰레이한은 향후 시정 운영과 정책 조정, 재정국(Department of Finance) 등 여러 부서를 감독하게 됩니다.


맘다니는 또 자신의 선거운동을 이끌었던 엘 비스가드-처치(Elle Bisgaard-Church)를 비서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비스가드-처치는 과거 주의원 시절에도 그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 출범할 맘다니 행정부의 첫 구성으로, 향후 부시장단과 NYPD·FDNY 등 주요 기관의 국장 인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맘다니 측은 현재 각급 공직에 지원할 인재들의 이력서도 공개 모집 중입니다.


맘다니는 지난주 발표에서 “능력과 연민, 그리고 청렴성을 겸비한 행정팀을 구성해 900만 뉴요커들과 똑같이 성실히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서 전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 리나 칸(Lina Khan)과 에릭 애덤스 시장의 전 수석보좌관 마리아 토레스-스프링거(Maria Torres-Springer)를 인수위원회 공동의장으로 임명하며 행정부 인선 작업을 본격화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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