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다니 시장, 폭염 비상계획 가동…“냉방센터 이용하고 이웃 살펴달라”
-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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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에 다시 한 번 폭염이 찾아오면서 시가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체감온도가 10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냉방센터를 적극 이용하고 주변의 취약계층을 살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4일과 15일 이어질 폭염에 대비해 뉴욕시 폭염 비상계획(Heat Emergency Plan) 을 가동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부터 15일 오후 9시까지 뉴욕시 전역에 폭염주의보(Heat Advisory) 를 발령했습니다.
14일 체감온도는 90도 후반, 15일에는 체감온도가 100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폭염이 지난달 기록적인 폭염만큼 오래 지속되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에어컨이 있는 시민들은 실내 냉방을 유지하고, 냉방시설이 없는 경우에는 뉴욕시가 운영하는 수백 곳의 냉방센터나 수영장, 물놀이 시설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고령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더위로 위험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 보이면 311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뉴욕시는 폭염 비상계획에 따라 5개 보로에서 수백 곳의 냉방센터를 운영하며, 야외 수영장 약 50곳은 이틀 동안 운영 시간을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합니다.
또 소방서는 소화전을 합법적인 물놀이용 분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스프레이 캡을 배부하고, 노숙인을 위한 코드 레드(Code Red) 대응도 가동합니다.
아울러 이동식 지원 차량 21대를 운영해 건강 상태 확인과 응급 의료서비스, 전해질 음료와 식사 제공, 냉방센터 이동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뉴욕시는 시민들에게 응급 알림 서비스인 노티파이 NYC(Notify NYC) 에 가입하고 폭염 기간 건강 수칙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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