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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제시카 티쉬 NYPD 경찰청장 유임 가능성 열어둬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에릭 애덤스 시장 아래에서 경찰청장을 맡아온 제시카 티쉬 경찰청장의 유임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티쉬 경찰청장은 범죄율을 낮추고 경찰 내부의 부패를 척결하려 노력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구체적인 논의나 결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자가 차기 행정부의 주요 인사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 최고 법집행 책임자인 제시카 티쉬 NYPD 경찰청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맘다니 당선자는 그동안 티쉬 경찰청장을 유임시키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습니다.

그 이유로는 NYPD 내부 부패를 바로잡으려는 티쉬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10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도 티쉬를 현직에 두면서 동시에 공공안전부 신설 등 경찰개혁을 병행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 이후 지금까지 티쉬 청장은 자신의 향후 계획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맘다니 당선인 역시 티쉬와 직접 논의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재 티쉬 경찰청장은 NYPD 내부에서 인기가 높은 인물입니다.

그녀는 범죄율을 낮춘 공로를 인정받았고 애덤스 행정부에서는 위생국장을 거쳐 뉴욕시의 두 번째 여성 경찰청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다만 제복 경찰로 근무한 경험은 없으며 이전에는 드블라지오 행정부에서 정보기술 담당 부청장으로 일했습니다.


일부 경찰 관계자들은 티쉬가 향후 시장직 도전을 검토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반면 다른 관계자들은 맘다니와의 가치관 차이 때문에 그녀가 스스로 물러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같은 관심 속에 티쉬 경찰청장의 가족과 관련된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티쉬 청장의 친척 일부가 맘다니의 후보 시절 반대 캠페인을 벌였던 슈퍼팩 ‘픽스 더 시티’에 13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맘다니 당선인은 “나는 가족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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