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다니, 호컬 재선 지원 위해 뉴욕시 공동 유세 나선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오는 11월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캐시 호컬 주지사의 재선을 지원하기 위해 뉴욕시 곳곳에서 공동 유세에 나섭니다. 최근 시에나대 여론조사에서는 유권자의 절반이 맘다니 시장의 지지가 호컬 주지사의 선거에 도움이 된다고 답해, 실제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28일 민주당 소속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의 재선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뉴욕시 여러 지역에서 호컬 주지사와 함께 공개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호컬 주지사를 지원하는 소셜미디어 영상도 촬영할 계획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올해 초 이미 호컬 주지사의 재선을 공식 지지했지만, 직접 공동 유세에 나서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은 맘다니 시장의 지원을 즉각 비판했습니다. 블레이크먼 캠프는 호컬 주지사와 맘다니 시장의 정책이 세금 인상과 정부 지출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의 지원이 실제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사입니다. 지난 9월 23일 공개된 시에나대 여론조사에서 뉴욕주 유권자의 50%는 맘다니 시장의 호컬 지지가 호컬의 당선 가능성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이는 유권자들의 인식을 물은 결과이지, 지지 선언의 실제 선거 효과를 직접 측정한 것은 아닙니다.
같은 조사에서 맘다니 시장에 대한 호감도는 46%로 나타났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이 조사에서 블레이크먼 후보를 50% 대 41%로 앞섰습니다.
다만 같은 날 공개된 퀴니피액대 조사에서는 호컬 주지사가 58%, 블레이크먼 후보가 39%로 조사돼 기관별로 지지율 격차에는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11월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맘다니 시장의 공동 유세가 특히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뉴욕시에서 호컬 주지사의 선거운동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fm877.ny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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