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맨해튼 중간 렌트 5천 달러 사상 최고…매물 39% 급감

  • 5시간 전
  • 1분 분량

맨해튼 아파트 렌트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밀러 새뮤얼과 더리얼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맨해튼에서 새로 계약된 아파트의 중간 렌트는 월 5천 달러로 1년 전보다 6.4%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주거비 상승률 3.2%의 두 배 수준입니다.


브루클린 역시 중간 렌트가 4천5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렌트비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심각한 매물 부족이 꼽힙니다. 지난달 맨해튼의 공개 렌트 매물은 1년 전보다 39% 이상, 브루클린은 27%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집주인과 브로커들이 스트리트이지 등 공개 부동산 사이트에 올리지 않는 이른바 ‘오프마켓’ 매물이 늘어난 것도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고급 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맨해튼 상위 10% 고급 아파트의 중간 렌트는 월 1만3천750달러로 1년 만에 31% 급등했고, 공개 매물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매물 부족으로 세입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일부 세입자들은 공개되지 않은 매물을 소개받기 위해 브로커에게 4천 달러를 지불하는 사례까지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 맨해튼에서 계약된 아파트의 4채 가운데 1채 이상은 입찰 경쟁을 거쳐 계약됐습니다.


실제로 한 세입자는 지난 5월부터 100개가 넘는 매물에 문의하고 20곳을 직접 둘러본 끝에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월 2천 달러짜리 렌트 안정화 아파트를 구했습니다.


이 세입자는 일부 오픈하우스에는 50명까지 몰렸다며 뉴욕의 렌트 구하기가 “완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세균수치 초과로 폐장했던 존스비치 재개장

롱아일랜드 존스비치가 높은 세균 수치로 수영이 금지된 지 하루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존스비치는 13일 오후부터 14일 정오까지 해수욕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당시 측정된 세균 수치는 350으로, 해수욕장 해수 기준치의 3배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검사에서는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면서 오늘 정오부터 다시 수영이 허용됐습니다. 당국은 갑자기 세균

 
 
 
트럼프 대통령 나소카운티 방문

트럼프 대통령이 14일(금) 롱아일랜드를 찾아 경찰 학교를 둘러보고 지지자들을 상대로 연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민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민주당과 이른바 ‘급진 좌파’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뉴욕 주지사 후보로 지지를 선언한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을 "훌륭한 정치인이자 승리자이며 자신의 좋은 친구"라고 칭했습

 
 
 
루이지 만지오니 연방법원서 유죄 인정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톰슨을 맨해튼 한복판에서 총격 살해한 혐의를 받아온 루이지 맨지오니가 오늘(14일) 연방법원에서 처음으로 범행을 인정하고 유죄를 시인했습니다. 발목에 사슬을 찬 채 법정에 선 만지오니는 판사의 질문에 범행 사실을 직접 자백했습니다. 만지오네는 수년간 허리 부상으로 극심한 통증을 겪으며 건강보험 시스템을 경험했고, 비공개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