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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시 7월 4일 불꽃놀이 무료 티켓 10만 장 배포…7월 1일 오전 8시 30분부터

뉴욕시가 독립기념일을 맞아 메이시스 백화점의 불꽃놀이 관람을 위한 무료 입장권 10만 장을 배포합니다. 브루클린브리지파크와 시포트 지역 주요 명소에서 관람을 원한다면, 7월 1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가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열리는 메이시스 백화점 주최 불꽃놀이 쇼를 앞두고 시민들을 위한 무료 관람 티켓 10만 장을 배포합니다.


이번 불꽃놀이는 맨해튼 이스트사이드에서 열리며, 주요 관람 장소는 브루클린브리지파크, 그리고 맨해튼 시포트 지역의 피어 16과 피어 17입니다.


티켓은 7월 1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을 통해 배포되며, Macy’s Fireworks Tickets Website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브루클린브리지파크 관람권은 1인당 최대 4장, 피어 16과 17은 1인당 최대 2장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루클린브리지파크 일부 관람 구역에 해당하는 2,500장의 티켓은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917-909-2288번으로 **‘FIREWORKS’**라는 단어를 문자 전송하면 신청 링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성명을 통해 “모든 뉴요커가 메이시 불꽃놀이 아래에서 함께 축하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뉴욕시 건립 400주년과 내년 미국 250주년을 앞둔 역사적인 순간을 모두 함께 기념하자”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무료 티켓은 배포 시작 후 1시간도 되지 않아 전량 매진됐던 만큼, 올해도 조기 소진이 예상됩니다.


티켓이 없더라도 불꽃놀이는 이스트강을 따라 열린 시야가 확보된 곳에서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시는 행사 당일 FDR 드라이브 일부 구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공개 출입이 가능한 주요 입구는 몽고메리 스트리트과 매디슨 스트리트, 로버트 F. 와그너 시니어 플레이스와 브루클린 브리지 온·오프램프,브로드 스트리트와과워터 스트리트 등입니다.


한편, 지난해 불꽃놀이는 약 10년 만에 허드슨강 서쪽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다시 이스트강으로 무대를 옮겨 브루클린 브리지와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화려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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