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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피에스 원, 앞으로 3년간 무료 입장

뉴욕 퀸즈에 있는 현대미술관 모마 피에스원(MoMA PS1)이 오는 2028년까지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 입장을 제공합니다. 개관 50주년을 맞아 시작된 이번 결정은 예술과 문화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모마 피에스원, MoMA PS1이 올해 1월 1일부터 3년간,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 입장을 제공합니다.


뉴욕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잭슨 애비뉴에 위치한 이 미술관은 개관 50주년을 맞아 예술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그동안 모마 피에스원은 입장료 대신 자율 기부금 방식을 운영해 왔지만, 이번 조치로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무료 입장 정책은 소냐 유 씨의 기부로 가능해졌습니다.

유 씨는 크리에이티브 전략가이자 기업가로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과 해머 미술관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모마 피에스원의 관장인 코니 버틀러와 협력해 재정적 배경과 상관없이 누구나 환영받는 예술 공간을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고 이를 위해 9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모마 피에스원은 1971년 이동식 미술관으로 출발해 1976년, 폐교였던 공립학교 건물을 개조하며 현재의 롱아일랜드시티 공간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전시로 뉴욕 현대미술의 중심지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전시 중인 작품으로는 게임 엔진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결합한 아영 김 작가의 영상 설치 작품 ‘딜리버리 댄서 코덱스’, 그리고 퀴어 펑크 아이콘 바지널 데이비스의 5년 작업을 조명한 ‘매그니피션트 프로덕트’ 전시 등이 있습니다.


모마 피에스원은 월요일과 목, 금, 일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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