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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통신 장애 복구…피해 고객 보상 약속

전국적인 통신 장애로 불편을 겪었던 버라이즌 서비스가 복구됐습니다. 베라이즌은 피해 고객들에게 요금 크레딧을 제공하겠다고 밝혔고, 뉴욕시 당국은 장애 당시에도 필수 공공 서비스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버라이즌은 수요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대규모 통신 장애가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뉴욕을 포함한 서비스 장애 지역의 고객들에게 요금 크레딧 형태의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개별 고객에게 직접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버라이즌은 또 아직도 연결 문제가 남아 있는 경우, 휴대전화를 재부팅하면 네트워크에 다시 접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는 수요일 밤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많은 고객들을 실망시켰고,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고객들은 더 나은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신 장애는 수요일 밤 10시 30분 이전에 복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애 추적 사이트 Downdetector에 따르면, 장애가 가장 심각했을 당시 전국적으로 17만5천 명이 넘는 베라이즌 고객이 서비스 문제를 신고했으며, 뉴욕시에서만 1만 건 이상이 접수됐습니다.


뉴욕시 뉴욕시 비상관리국은 수요일 저녁 발표를 통해, 이번 통신 장애로 인해 시내 필수 공공 서비스에는 중대한 영향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장애가 지속되는 동안 버라이즌 고객들에게는 다른 통신사 회선을 이용하거나 유선전화로 긴급 전화를 걸고, 필요할 경우 경찰서나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비상관리국은 수요일 밤 9시 기준으로 T모바일과 AT&T 등 다른 통신사에는 장애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은 시 전역에 설치된 링크NYC 키오스크를 이용해 무료 통화를 하거나 인터넷에 접속하고, 911 신고도 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이번 사태 이후 뉴욕주 더치스 카운티 지역구의 아닐 비판 주 하원의원은 버라이즌의 반복적인 통신 장애에 대해 연방 차원의 조사가 필요하다며 연방통신위원회에 공식 서한을 보냈습니다. 비판 의원은 서한에서 이번 장애가 긴급 통신 접근성과 대응 시스템에 차질을 주는 등 공공 안전에 용납할 수 없는 영향을 미쳤고, 주민과 지역 비즈니스에도 큰 불편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방통신위원회는 수요일 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통신 장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입장이나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비판 의원의 조사 요청과 관련한 질의에도 목요일 오전까지 공식 답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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