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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스 카지노안 승인, 코니아일랜드안은 부결

2025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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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카지노 개발 경쟁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브롱스 페리포인트 골프장을 활용한 발리스(Bally’s) 카지노안은 통과됐지만,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의 ‘더 코니(The Coney)’ 계획은 지역 자문위원회에서 거부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에 건설되는 새로운 카지노 개발안을 두고 다운스테이트 면허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29일 진행된 지역 자문위 표결에서 브롱스 커뮤니티 자문위원회는 5대 1로 발리스의 40억 달러 규모 카지노 개발안을 승인했습니다. 해당 부지는 과거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이 운영하던 시유지 골프장으로, 발리스는 이미 임대권 인수에 6천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최종 면허를 따낼 경우 트럼프 측에 추가로 1억1,5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합니다.


프로젝트는 호텔 500실과 대규모 컨벤션센터를 포함하며, 지역 고용과 세수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지지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시의원 크리스티 마르모라토는 “약탈적 개발”이라며 반대표를 던졌고, 앞서 시의회가 토지 변경안을 부결했으나 시장이 거부권을 행사해 추진이 이어진 상황입니다.


반면,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서 토르 에퀴티스(Thor Equities)가 제안한 30억 달러 규모 ‘더 코니’ 카지노 계획은 자문위에서 4대 2로 부결됐습니다. 이로써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앞서 이달 초 맨해튼에서 제안된 세 건의 카지노 계획은 모두 자문위에서 거부된 바 있습니다.


이날 결과로 브롱스 발리스 카지노는 퀸즈 애퀴덕 리조트월드, 용커스 MGM 엠파이어시티와 함께 주 정부 최종 심사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뉴욕주 게임위원회는 오는 12월 세 곳의 면허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언이 추진하는 퀸즈 시티필드 인근 ‘메트로폴리탄 파크’ 계획은 30일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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