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브루클린서 태양광 패널 날아와 보행자 사망…노이스터 폭풍 인명 피해

2025년 10월 14일
1분 분량

연휴기간,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을 강타한 노이스터 폭풍으로 인해 뉴욕시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브루클린에서는 강풍에 날아간 태양광 패널이 보행자를 덮쳐 7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휴 동안 강풍과 폭우가 이어진 노이스터 폭풍이 뉴욕시 곳곳에 피해를 남겼습니다.


가장 비극적인 사고는 브루클린 오션파크웨이(Ocean Parkway) Q지하철역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어제(13일) 오후, 강풍에 날린 태양광 패널 한 장이 인근 보행자를 덮치며 76세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오션파크웨이 3000번지 주차장 상부에 설치된 철제 캐노피 구조물의 태양광 패널이 강풍에 떨어져 약 20피트(약 6미터)를 날아가며 인근 인도를 걷던 여성을 직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숨진 여성은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76세 리우드밀라 브라운(Lyudmila Braun, 76세)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응급구조대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습니다.


뉴욕시 건축국(DOB)은 현장에 출동해 부분 구조 붕괴를 조사하고, 사고가 발생한 주차장 전체에 부분퇴거 명령(Partial Vacate Order)을 내렸습니다.

현재 정확한 구조적 결함 여부를 밝히기 위한 정밀 조사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입니다.


한편 이번 폭풍은 시속 60마일에 달하는 강풍과 해안 범람 경보를 동반하며, 트라이스테이트 전역에 나무 전도·정전 피해를 일으켰습니다.

뉴저지 웨스트오렌지와 블룸필드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며 전선이 끊기거나 주택 지붕이 손상됐고, 퀸즈 241스트리트에서는 고속도로 인근에서 넘어온 나무가 주택을 덮치는 사고도 보고됐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트럼프, 유엔 연설서 DSA 비판…맘다니와 회동 하루 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그레이시 맨션에서 우호적인 분위기로 회동한 지 하루 만에 22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맘다니 시장이 소속된 미국민주사회주의자, DSA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 정부가 DSA를 비롯한 미국 내 급진 좌파 세력과 관계를 구축해 왔다고 주장했지만, DSA는 자신들이 쿠바 정부를 대신해 활동한다는 근

 
 
 
트럼프, 유엔 연설서 이란에 최후통첩… '합의 지연시키면 신속히 궤멸시킬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이란과의 전쟁을 언급하며, 이란이 합의에 나서지 않을 경우 국가를 "궤멸시키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이란과의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유가 시장이 요동치고 미 국내 여론이 악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와 그린란드 내 미군 주둔 확대 협정을 맺고 주요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유엔총회 여파 NYC 페리 운항 변경…22일부터 7개 선착장 폐쇄

제81차 유엔총회에 따른 보안 조치로 오늘부터 뉴욕시 페리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NYC 페리에 따르면 오늘(22일) 헌터스 포인트 사우스, 롱아일랜드시티, 루즈벨트 아일랜드, 아스토리아, 이스트 90스트리트, 사운드뷰, 페리 포인트 파크 등 모두 7개 선착장이 폐쇄됩니다. 이에 따라 이스트리버 노선은 헌터스 포인트 사우스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합니다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