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센트럴파크 재설계 ‘혼란’ 비판… '전기자전거 통제 불능 수준'

  • 2025년 10월 14일
  • 1분 분량

센트럴파크 내 도로 재설계가 보행자 안전을 오히려 위협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 단체들은 전기자전거 속도와 신호등 제거로 인해 공원이 ‘차량 통행 시절보다 더 위험해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센트럴파크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이 최근 공원 내 도로 재설계로 인해 안전이 심각하게 악화됐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자전거(e-bike)와 같은 개인 이동수단이 시속 30마일 이상으로 질주하면서 보행자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시민단체 E-Vehicle Safety Alliance의 대표 자넷 슈뢰더는 “이번 재설계는 광기 그 자체”라며 “걷는 사람의 신호등은 꺼지고, 자동차 신호등은 깜빡이는 노란불로 바뀌어 이제는 자전거 운전자가 멈출지 말지 믿는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슈뢰더는 또한 시의회에 모든 공원 내 전동 이동수단을 금지하는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이번 재설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년 전 전기자전거에 치여 부상을 입은 자닌 판촉-베리 역시 “이제는 전기자전거가 시속 30마일, 그 이상으로 달리며 달리기하는 사람들 사이를 가로질러 간다”며 “게다가 공원 순환도로에 신호등조차 사라졌다”고 우려를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센트럴파크 보존단체는 이번 재설계가 아직 진행 중인 단계인 만큼, 안전 강화를 위해 시 당국의 단속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센트럴파크 내 차량 통행은 지난 2018년에 전면 금지된 이후, 도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중심으로 바뀌었지만, 최근 급증한 전동 이동수단으로 인해 새로운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저지 잉글우드 병원 정전…일부 수술·진료 일정 조정

뉴저지의 대형 의료기관인 잉글우드 병원에서 어제(24일) 부분 정전이 발생해 일부 선택적 수술과 진료 일정이 조정되고, 응급 환자들의 구급차 이송은 다른 병원으로 우회 조치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잉글우드 병원에서 24일 부분 정전이 발생해 병원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날 병원 캠퍼스

 
 
 
PATH 스마트링크·메트로카드 8월 31일 종료…9월부터 TAPP 전면 전환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PATH 열차에서 사용해 온 스마트링크 카드와 메트로카드가 오는 8월 31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9월 1일부터는 TAPP 카드나 신용·직불카드 등을 이용해야 하며, 남은 스마트링크 잔액은 내년 2월까지 TAPP 카드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과 뉴저지를 오가는 PATH 열차의 요

 
 
 
모토로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뉴욕시 911 장애 원인…맘다니 시장 발표

지난주 브롱스의 911 신고센터에서 발생해 약 1천700건의 긴급전화에 영향을 미친 대규모 통신 장애가 모토로라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시는 현재 911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주 뉴욕시 911 긴급신고 시스템에서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