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슈머 상원의원 뉴욕 사무실에 ‘폭탄 위협’ 이메일 잇따라…경찰 전면 수색

  • 2025년 12월 1일
  • 1분 분량

민주당 척 슈머 연방 상원 원내대표의 뉴욕 지역 사무실 여러 곳이 폭탄 위협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메일에는 ‘MAGA’라는 제목과 ‘2020년 대선이 조작됐다’는 표현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연방 당국이 즉각 출동해 전면 수색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 상원 민주당 대표인 척 슈머 의원은 1일 뉴욕주 로체스터, 빙햄턴,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들이 동시에 폭탄 위협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메일 제목은 ‘MAGA’였으며, 발신 계정에는 ‘2020년 대선은 조작됐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슈머 의원은 성명에서 “뉴욕 전역의 여러 법 집행기관으로부터 아침 일찍 보고를 받았다”며 “지역 및 연방 수사 당국이 즉각 대응해 건물 전체를 수색했고, 모두 안전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국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에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욕 지역 연방 의원들을 향한 정치적 폭력과 협박은 최근 들어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 10월에는 2021년 1월6일 의회 난입 사건과 관련해 사면받은 한 남성이, 하킴 제프리스 연방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1월에는 공화당 클라우디아 테니 의원의 워싱턴 자택 유리창이 깨져 경찰이 출동했고, 테니 의원 사무실은 올해 초부터 폭력·협박성 위협을 여러 차례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머 의원은 “이런 폭력적 위협은 우리 정치 체계 어디에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공직자, 보좌진, 유권자, 시민 누구도 자신의 일을 한다는 이유로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연말 성수기 USPS 소포 요금 한시 인상…최대 20달러 80센트 올라

연말 쇼핑과 배송 성수기를 앞두고 연방우정청(USPS)가 오는 10월부터 일부 국내 소포 배송 요금을 한시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일반 고객의 경우 배송 거리와 무게에 따라 50센트에서 최대 20달러 80센트까지 추가되며, 인상된 요금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적용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연방우정청(USPS)가 연말 연휴

 
 
 
벨트파크웨이 ‘후진 충돌’ 영상으로 덜미…고의 사고 보험사기 일당 실형

뉴욕 벨트파크웨이에서 앞 차량이 갑자기 후진해 뒤차를 들이받는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면서 시작된 수사가 약 2년 만에 고의 교통사고 보험사기 일당에 대한 실형 선고로 이어졌습니다. 이들은 사람과 차량을 동원해 뉴욕 일대 고속도로에서 세 차례 사고를 조작한 뒤 거액의 보험금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

 
 
 
브롱스·브루클린 연쇄 살인 용의자 추적 사흘째…FBI 2만5천 달러 현상금

뉴욕 브롱스의 보데가와 브루클린 식당에서 48시간 사이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1살 남성에 대한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FBI가 2만5천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용의자는 과거 총기 관련 범죄 등으로 10년을 복역한 뒤 불과 넉 달 전 가석방된 것으로 확인돼 재범 관리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경찰과 FBI가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