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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필드 인근 카지노 개발 두고 주민 반발

2025년 11월 17일
1분 분량

뉴욕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언이 추진하는 시티필드 인근 대규모 카지노 개발 계획을 두고 퀸즈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6일) 일요일 플러싱 현장에서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어제 오후 플러싱 시티필드 인근에선 예정 부지 근처 주민들이 모여 카지노 건립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사업 규모가 커뮤니티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며, 지역 의견 반영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언은 시티필드 옆에 약 80억 달러 규모의 ‘카지노·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 자문위원회(CAC)는 이 프로젝트에 만장일치로 찬성해 지역 절차의 중요한 관문을 통과한 상태입니다. 또한 퀸즈 보로장과 뉴욕시·주 의원 다수가 이 계획에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 시위대는 아직 최종 결정까지 여러 단계가 남아 있는 만큼 주민 참여가 많아지면 사업을 충분히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위에 참석한 한 주민은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젝트가 이미 승인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리 커뮤니티는 팔리지 않는다. 퀸즈는 팔리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카지노 건립 여부는 앞으로 주 정부의 최종 심사와 면허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지역 정치권과 주민 의견이 향후 논의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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