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물류 직원 최저시급 20달러로 인상…평균 시급 24달러 육박
아마존이 주문 포장과 배송 등을 담당하는 미국 내 물류 직원들의 최저시급을 20달러로 인상하고 식료품 할인 등 새로운 복지 혜택을 확대합니다. 오는 9월 27일부터 임금 인상이 적용되며, 이들 직원의 평균 시급은 약 24달러, 각종 복리후생을 포함한 평균 보상액은 시간당 32달러를 넘게 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마존이 수만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임금 인상 및 새로운 복지 혜택을 16일 발표했습니다.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주문품을 포장하고 배송하는 이른바 '핵심 운영' 근로자의 최저 시급이 20달러로 인상됩니다. 아마존은 이번 조치로 해당 직군 근로자들의 평균 시급이 24달러에 육박하게 되며, 각종 복지 혜택을 포함한 총보상액을 기준으로 하면 시간당 32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금 인상은 9월 27일부터 적용되며, 10월 1일부터는 미국 내 모든 아마존 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식료품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직원들은 아마존닷컴과 홀푸드 마켓 온라인에서 대상 식료품 및 필수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홀푸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0%의 할인을 받게 됩니다. 이 혜택은 기존 아마존 프라임 회원 할인과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마존은 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평생 유지할 수 있는 '퍼스트 테크 연방 신용조합'의 저비용 뱅킹 서비스 멤버십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초과 인출 수수료나 월 계좌 유지비가 없는 계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입출금 계좌 및 저축 계좌 개설 시 별도의 신용 기록도 요구되지 않습니다. 이 새로운 금융 복지 혜택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fm877.nyra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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