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애덤스 뉴욕시장, 맘다니 차기 시장 취임식 참석…권력 이양 상징적 행보

  • 2025년 12월 31일
  • 1분 분량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조흐란 맘다니 차기 시장의 취임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이어졌던 갈등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권력 이양을 공식적으로 보여주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Eric Adams 뉴욕시장은 현지시간 31일, Zohran Mamdani 차기 뉴욕시장의 취임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이번 참석이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권력 이양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WABC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맘다니 차기 시장과 직접 통화했으며, 취임식 참석 문제에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애덤스 시장의 참석이 “부드럽고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강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차기 시장 측은 취임식을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새해 자정, 현직 시장이 타임스퀘어에서 볼드롭 행사를 마친 직후 올드 시티홀 지하철역에서 비공개 취임 행사가 열립니다. 이어 목요일 오후에는 시민들이 참석하는 공식 공개 취임식이 예정돼 있으며, 애덤스 시장은 이 공개 행사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애덤스 시장은 “맘다니 차기 시장이 직접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고, 나 역시 그 자리에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치열했던 선거전 이후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맘다니 차기 시장은 선거 기간 동안 애덤스 행정부의 주거비 정책과 치안, 시정부 운영을 강하게 비판해 왔고, 애덤스 시장은 이에 맞서 맘다니 후보의 공약을 비현실적이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선거 이후에도 엘리자베스 스트리트 가든 공원 지정과 임대료가이드라인위원회 인선 문제를 둘러싸고 양측의 긴장감은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연출할 경우, 뉴욕시 행정부 전환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올해 상반기 뉴욕시 주택 중간 거래가격 또 상승...허드슨 야즈 가장 비싸

올해 상반기 뉴욕시 주택 중간 거래가격이 82만 5천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또 상승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은 중간 거래가격이 300만 달러를 훌쩍 넘기며 초고가 주택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한 가격 상승만 보고 시장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 뉴욕에서 가장 비싼 주거 지

 
 
 
뉴욕시 추진 'NYC 그로서리' 내년 봄 운영업체 선정

뉴욕시가 추진하는 시영 식료품점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시 소유 부지에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식료품점을 조성해 생필품 가격을 낮추겠다는 계획인데, 기존 슈퍼마켓과의 경쟁을 둘러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뉴욕시가 추진하는 'NYC 그로서리(NYC Groceries)' 시범사업이 내년 봄 운영업체 선정에 들어갑니다. 조흐란 맘

 
 
 
펜스테이션 트럼프 이름으로 바뀔 수도...교통정책 우선 순위에 포함

뉴욕의 관문으로 불리는 펜스테이션이 이름이 바뀔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5년간의 교통 인프라 우선 과제를 공개하면서 '펜스테이션 명칭 변경'을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이 역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미국에서 가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