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즈 2연패 월드시리즈 진출 탈락위기
뉴욕 양키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수비 실책을 쏟아내며 또다시 패했습니다.
양키스는 5대2로 패하면서 시리즈 전적 2패로 몰려, 한 경기만 더 패하면 17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하게 됩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양키스가 무너진 것은 타선보다 수비였습니다.
양키스는 어제 밤 열린 ALDS 2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5대2로 패했습니다.
특히 수비에서 무려 4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자멸했습니다.
양키스는 1회부터 3개의 실책을 범했습니다.
3루수 라이언 맥마혼이 첫 타자를 처리하지 못한 데 이어, 재즈 치좀 주니어의 송구가 1루를 크게 벗어나면서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이어 포수 오스틴 웰스에게 포수 방해에 따른 실책이 기록되면서 한 이닝에 3개의 실책을 기록했습니다.
양키스는 5회에도 수비가 무너졌습니다.
탬파베이의 리암 힉스가 느린 땅볼로 역전 주자를 불러들였고, 신인 유격수 조지 롬바드 주니어가 땅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추가 실점했습니다.
이어 롬바드의 1루 송구까지 빗나가면서 양키스의 네 번째 실책이 나왔고, 탬파베이는 2점을 더 뽑아 5대1로 달아났습니다.
양키스 선발 카메론 슐리틀러는 5회에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반면 양키스 타선에서는 벤 라이스가 2개의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양키스는 3차례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한 애런 저지가 빠진 가운데 이번 시리즈에서 공격력까지 약화된 상황입니다.
양키스는 이제 한 경기만 더 패하면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합니다.
특히 이번 패배는 2년 전 월드시리즈에서 수비 실책으로 무너졌던 악몽을 다시 떠올리게 했습니다.
2024년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도 양키스는 5대0으로 앞서던 경기에서 수비 실책과 판단 착오로 5점을 내줬고, 결국 LA 다저스에 패해 우승을 내줬습니다.
양키스가 벼랑 끝에서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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