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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워크 뉴욕 2026' 센트럴파크서 성황리 개최

  • 5월 18일
  • 1분 분량

미국 최대 규모의 HIV 및 에이즈(AIDS) 기금 마련 행사인 '에이즈 워크 뉴욕(AIDS Walk New York)'이 일요일(17일)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약 1만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뜻깊은 걸음을 함께했는데요,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일요일이었던 어제(17일), 뉴욕 센트럴파크가 대규모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올해로 수십 년째 이어져 온 '에이즈 워크 뉴욕'이 '아이콘처럼 걸어라(Walk Like an Icon)'라는 주제 아래 펼쳐졌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에 따르면 현재 뉴욕에는 10만 명 이상이 HIV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가자들에게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닌, 연구 확대와 치료 및 지원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시작 이후 지금까지 1억 7천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금해 왔습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의상을 통해 자신과 지지하는 메시지를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오랜 참가자인 사만다 브런슨은 수년간 수만 달러를 모금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걷는 동안 뜨개질을 하며 자신의 발걸음을 기록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10년 이상 팀을 이끌며 지난해에만 46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캐롤라인 케네디 씨는 “현장의 에너지는 놀라울 정도”라며 “응원단과 음악,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에이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젊은 세대에게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교육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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