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NJ 트랜짓과 뉴욕주 셔틀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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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앞두고 뉴욕과 뉴저지 교통비 부담이 크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뉴저지주가 NJ 트랜짓의 월드컵 전용 왕복 승차권 가격을 다시 한번 인하했고, 뉴욕주도 셔틀 버스 요금을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월드컵 경기장행 NJ 트랜짓 왕복 티켓 가격을 기존 105달러에서 98달러로 추가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티켓 판매가 시작되는 5월 13일을 앞두고 발표된 것으로, 앞서 최초 발표됐던 150달러에서 105달러로 낮춘 데 이어 두 번째 인하입니다.
셰릴 주지사는 이번 인하가 뉴저지 납세자들의 혈세 투입 없이 이루어졌음을 강조하며 도어대시, 오더블, 팬듀얼, PSE&G 등 파트너 기업들의 후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셰릴 주지사 측은 성명을 통해 FIFA가 관객 수송을 위한 교통비에 기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주 정부 차원에서 민간 자금을 유치해 요금을 낮추도록 NJ 트랜짓에 지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평상시 뉴욕 펜 스테이션에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까지의 약 18마일 왕복 요금이 13달러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가격이지만, 8번의 월드컵 경기 기간 동안 운영되는 특수성을 반영하여 100달러 아래로 가격을 낮춘 것입니다.
월드컵 전용 열차 티켓은 13일인 오늘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이용객들은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완료해야 합니다.
한편, 뉴욕주도 셔틀 버스 요금을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는데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또한 SNS를 통해 뉴욕시에서 메도우랜즈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월드컵 셔틀버스 왕복 요금을 20달러로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에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과 포트 오소리티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 요금이 80달러로 책정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대폭 낮춘 것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또 전체 티켓의 20%를 뉴욕 주민에게 우선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배정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치로 월드컵 기간 동안 뉴욕·뉴저지 일대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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