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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기간 맞아 오늘부터 교통대란 경보 '그리드락 얼럴트' 발령...경계도 강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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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가 유엔총회 기간을 맞아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교통 대란 경보’, 그리드락 얼러트를 발령했습니다. 각국 정상과 외교관들이 대거 뉴욕을 찾으면서 맨해튼 곳곳에서 도로 통제와 교통 지연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교통국에 따르면 오늘부터 25일까지 유엔총회 기간 동안 맨해튼의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미드타운의 차량 평균 속도는 유엔총회 기간 평소보다 크게 떨어져, 시속 4마일에도 못 미치는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엔본부 주변에서는 대규모 도로 통제도 이어집니다.


퍼스트 애비뉴는 41번가부터 48번가까지 통제되고, 44번가에서 47번가까지는 퍼스트 애비뉴와 세컨드 애비뉴 사이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또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42번가의 퍼스트 애비뉴에서 세컨드 애비뉴 구간과 FDR 드라이브 42번가 출구도 통제됩니다.


뉴욕시 교통국은 시민들에게 차량 이용을 가급적 피하고, 지하철과 버스, 통근열차, 페리, 자전거, 도보 등 대중교통과 다른 이동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전 경계도 강화됩니다.


뉴욕 경찰은 유엔총회 기간 유엔본부와 맨해튼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력을 대폭 늘리고, 중무장 대응팀과 폭발물 처리반, 경찰견 부대, 항공·항만 부대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 유엔총회 기간에는 매일 여러 건의 시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은 평화적인 시위와 집회의 권리를 보장하면서도 폭력이나 기물 파손에는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유엔총회 기간 교통 혼잡과 도로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맨해튼을 이동할 경우 평소보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출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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